2026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일정, 주차·입장료·프로그램
2026. 6. 29. 18:18ㆍ전국방방곡곡
여름이 시작되면 강릉 경포해변은 맥주 향과 음악으로 가득 찹니다. 7월 첫째 주, 바닷바람을 맞으며 전국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올해도 열립니다. 2026년 일정은 7월 3일 금요일부터 5일 일요일까지 사흘간이고, 장소는 경포해변 중앙광장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처음 가는 분이라면 주차와 동선만 미리 챙겨도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축제가 매년 사람을 끌어모으는 이유는 단순히 맥주를 파는 행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해변 특설무대 공연, 맥주올림픽 같은 참여 게임, 솔숲에서 즐기는 플리마켓까지 묶여 있어서 술을 안 마셔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무알콜존까지 따로 있어 가족 단위, 운전자도 부담 없이 분위기를 즐기게 되어 있는데, 아래에서 일정과 프로그램, 주차, 먹거리까지 실제로 궁금한 부분만 짚어 정리했습니다.

2026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일정과 장소
2026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은 7월 3일(금)부터 7월 5일(일)까지 사흘간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경포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매년 6월 말에서 7월 초에 진행되는데, 올해는 7월 첫 주말로 잡혔습니다.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로 515(안현동)이고,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입니다.
운영 시간은 작년 기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습니다. 낮에는 물총대전 같은 액티비티 위주로, 해가 지면 특설무대 공연과 EDM 무대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같은 입장권으로 낮과 밤을 다 즐길 수 있으니, 가능하면 오후 늦게 들어가 저녁 공연까지 보는 흐름을 추천합니다.
축제장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바다 쪽 '블루웨이브존'은 특설무대 공연과 맥주올림픽 같은 활기찬 프로그램이 몰려 있고, 솔숲 쪽 '그린웨이브존'은 솔멍존과 버스킹으로 조용히 쉬어가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일행 성향에 따라 어느 쪽에 자리를 잡을지 미리 정해두면 동선이 깔끔해집니다.
정확한 세부 일정과 시간표는 매년 6월 말에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공개됩니다. 방문 전 한 번 더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입장료와 맥주 가격은 얼마나 들까
축제 입장 자체는 무료입니다. 따로 표를 끊거나 예매할 필요 없이 누구나 들어갈 수 있고, 돈이 드는 건 안에서 사 먹는 맥주와 음식입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잠깐 구경만 하고 나와도 되고, 작정하고 하루 종일 머물러도 됩니다.
맥주를 마시려면 먼저 성인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신분증을 확인한 뒤 손목에 팔찌를 채워주는 방식인데, 이 팔찌가 있어야 맥주 부스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신분증을 안 챙겨가면 마시고 싶어도 못 마시니 이건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예산을 가늠할 때 참고할 만한 항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아래 가격은 작년 후기 기준이라 올해는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입장료: 무료입니다.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합니다.
- 수제맥주 한 잔: 부스와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잔 6,000~9,000원선으로 형성되는 편입니다.
- 로컬푸드: 미드나잇 피자 한 조각 5,000원처럼 간단히 먹기 좋은 메뉴가 많습니다.
- 다회용기 보증금: 환경을 위해 다회용기를 쓰며,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습니다.
- 무알콜존: 술을 못 마시거나 운전자라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무알콜 음료 부스가 따로 있습니다.
2인 기준으로 맥주 두세 잔에 음식 한두 가지를 곁들이면 3만 원에서 5만 원 안쪽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가 되는 부스가 대부분이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소액 현금을 약간 챙겨가면 마음이 편합니다.
주차는 어디에 해야 안 막힐까

경포 일대 주차장은 저녁 시간대에 빠르게 만차되니, 차를 가져간다면 오후 일찍 도착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작년에는 역대 최다인 6만 3천 명이 다녀갔을 만큼 사람이 몰리는 축제라, 길가 주차 자리를 찾아 헤매기보다 정해진 주차장을 노리는 편이 낫습니다.
가장 무난한 곳은 경포주차장(강원 강릉시 경포로475번길 5)입니다. 경포호수를 따라 길가 주차 공간도 있지만 자리가 금방 차기 때문에, 도보 8분 거리의 넓은 주차장을 먼저 노리는 걸 권합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임시로 개방되는 주차장도 생기니 현장 안내를 잘 살펴보면 됩니다.
주차 스트레스를 아예 피하고 싶다면 대중교통도 충분히 답이 됩니다. 주차 관련해서 챙겨두면 좋은 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 도착 시간: 오후 4시 이후엔 주차장이 빠르게 차므로 점심 무렵 도착이 여유롭습니다.
- 경포주차장 우선: 길가 자리보다 도보 8분 거리의 넓은 주차장을 먼저 노리는 게 효율적입니다.
- 대중교통 활용: 강릉역에서 버스나 택시로 접근하면 주차 걱정 없이 음주도 가능합니다.
- 음주운전 절대 금지: 맥주 축제인 만큼 운전 예정이라면 무알콜존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임시 주차장 확인: 여름철 한시 개방 주차장이 생기니 현장 안내판과 공식 공지를 확인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맥주 축제에서 운전 부담을 안고 가는 것만큼 아쉬운 게 없다고 봅니다. 일행 중 한 명이라도 마실 계획이라면 대중교통이나 숙소 도보 이동을 기준으로 동선을 짜는 편이 훨씬 즐겁습니다.
공연과 프로그램, 뭘 챙겨 봐야 하나
이 축제의 진짜 매력은 해가 진 뒤 특설무대에서 시작됩니다. 매년 인지도 있는 가수와 밴드가 무대에 오르는데, 지난해에는 강산에, 김종서, 김경호가 라인업에 올랐고, 그 전에는 체리필터와 박완규 같은 록 밴드가 무대를 채웠습니다. 락과 블루스 계열 라인업이 강한 편이라 공연만 보러 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2026년 출연진 라인업은 6월 말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추정). 좋아하는 가수가 있다면 발표 시점에 맞춰 무대 시간을 체크하고, 그 시간대 앞쪽에 자리를 잡아두는 걸 추천합니다.
공연 말고도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합니다. 가만히 구경만 하기보다 한두 개쯤 끼어들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습니다.
- 맥주올림픽: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는 참여 게임으로, 맥주 빨리 마시기 같은 속도전 종목이 인기입니다.
- 버블타임과 EDM데이: 거품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밤 분위기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시간입니다.
- 물총대전: 낮 시간대 액티비티로, 더위를 식히며 즐기기 좋아 가족 단위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바텐더·홈브루잉 체험: 직접 칵테일을 만들거나 맥주 양조를 체험할 수 있는 상시 운영 부스입니다.
- 버스킹과 솔멍존: 솔숲에서 공연을 들으며 쉬어가는 그린웨이브존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낮에는 물총대전과 체험존으로 가볍게 시작하고, 저녁에 무대 공연으로 마무리하는 흐름이 가장 알찹니다. 프로그램별 진행 시간은 현장에서 바뀔 수 있으니, 입장 후 안내 부스에서 그날의 타임테이블을 한 번 받아두면 동선 짜기가 수월합니다.
먹거리와 로컬푸드존 미리보기
맥주만큼 중요한 게 안주입니다. 경포해변에서 호수 방향으로 건너가면 강릉 로컬푸드존이 펼쳐지는데,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후기가 많습니다. 소세지, 꼬치, 닭강정, 햄버거, 타코, 피자, 아이스크림까지 골고루 있어서 메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맥주는 전국 각지 양조장이 부스를 차립니다. 강릉을 대표하는 버드나무 브루어리부터 멀리 보령에서 올라온 양조장까지 한자리에 모이는데, 평소 마트에서는 보기 힘든 수제맥주를 비교해가며 마실 수 있다는 게 이 축제의 핵심 재미입니다. 어떤 부스는 맥주 대회 수상 이력을 내걸기도 해서 골라 마시는 맛이 있습니다.
맛집 헤매지 않고 효율적으로 먹으려면 몇 가지만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 피자 조각 메뉴: 1/4판 5,000원 수준으로 여럿이 나눠 가볍게 먹기 좋은 가성비 메뉴입니다.
- 로컬 수제맥주: 버드나무 브루어리 같은 강릉 대표 맥주는 현지에서 마실 때 의미가 더 큽니다.
- 시음 활용: 시음을 제공하는 부스가 있어 맛을 본 뒤 결정하면 실패 확률이 줄어듭니다.
- 다회용기 반납: 대부분 다회용기를 쓰므로 다 먹은 뒤 지정된 곳에 분리수거·반납하면 됩니다.
- 플리마켓 구경: 솔밭 플리마켓에는 강릉 수공예와 수제음식이 나와 식사 후 둘러보기 좋습니다.
파라솔 아래 스탠딩 테이블이 곳곳에 마련돼 있어 음식과 맥주를 들고 자리를 찾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해 질 무렵 바닷바람을 맞으며 피자 한 조각에 맥주 한 잔이면, 멀리까지 온 보람이 충분히 느껴지는 조합입니다.
처음 가는 사람을 위한 준비물과 팁

처음 가는 분이라면 신분증과 가벼운 우비, 이 두 가지만 잊지 않아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신분증은 맥주를 마시기 위한 성인인증 팔찌 발급에 꼭 필요하고, 강릉은 여름에 국지성 소나기가 잦아 경량 우비 하나가 비 올 때 큰 도움이 됩니다.
해변 축제다 보니 낮에는 햇볕이 꽤 강합니다. 모자나 선크림을 챙기고, 모래 위를 걷게 되니 편한 신발이 좋습니다. 저녁이 되면 바닷바람이 의외로 선선해지는 날도 있어서 얇은 겉옷 하나를 가방에 넣어두면 늦게까지 공연을 보기 편합니다.
방문 전 챙기면 좋은 준비물과 동선 팁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신분증 필수: 맥주 구매를 위한 성인인증 팔찌 발급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 경량 우비: 강릉 여름철 소나기에 대비해 가방에 하나 넣어두면 든든합니다.
- 모자·선크림: 낮 시간대 해변 햇볕이 강해 자외선 차단 준비가 필요합니다.
- 편한 신발: 모래와 잔디 위를 오가게 되니 운동화나 샌들이 적합합니다.
- 방문 추천 시간: 오후에 입장해 낮 액티비티부터 저녁 공연까지 이어 즐기는 흐름이 알찹니다.
숙소는 가능하면 경포 인근으로 잡는 걸 추천합니다. 축제를 끝까지 즐기고 도보로 돌아갈 수 있으면 음주 후 이동 걱정이 없고, 다음 날 정동진이나 안목해변 커피거리까지 묶어 1박 2일 강릉 여행으로 확장하기도 좋습니다.
| 2026 일정 | 7월 3일(금) ~ 7월 5일(일), 3일간 |
| 장소 |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 (경포로 515) |
| 입장료 | 무료 (맥주·음식은 현장 구매) |
| 운영 시간 | 오후 1시~10시 (작년 기준, 변동 가능) |
| 주차 | 경포주차장 우선, 오후 일찍 도착 권장 |
| 필수 준비물 | 신분증, 경량 우비, 모자·선크림 |
FAQ
Q1. 2026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은 언제 열리나요?
A1. 2026년 7월 3일 금요일부터 7월 5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경포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매년 6월 말에서 7월 초에 진행됩니다.
Q2. 입장료가 따로 있나요?
A2. 입장은 무료입니다. 예매 없이 누구나 들어갈 수 있고, 안에서 사 먹는 맥주와 음식만 비용이 발생합니다.
Q3. 주차는 어디에 하는 게 가장 편한가요?
A3. 경포주차장(강릉시 경포로475번길 5)을 우선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저녁이면 빠르게 만차되니 오후 일찍 도착하거나 강릉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Q4. 맥주를 마시려면 뭘 준비해야 하나요?
A4. 신분증이 꼭 필요합니다. 성인인증 후 손목에 팔찌를 채워주며, 이 팔찌가 있어야 맥주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Q5. 술을 못 마셔도 즐길 거리가 있나요?
A5. 충분히 있습니다. 무알콜존이 따로 운영되고, 특설무대 공연, 물총대전, 플리마켓, 로컬푸드존까지 있어 운전자나 아이 동반 가족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Q6. 어떤 가수가 공연하나요?
A6. 2026년 라인업은 6월 말 공식 채널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강산에, 김종서, 김경호가 무대에 올랐고 락·블루스 계열 라인업이 강한 편입니다.
Q7. 비가 오면 축제가 취소되나요?
A7. 가벼운 비로는 대부분 정상 진행됩니다. 다만 강릉은 여름철 소나기가 잦으니 경량 우비를 챙기는 게 좋고, 기상 악화 시 일부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어 공식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8. 2인 기준 예산은 얼마나 잡으면 되나요?
A8. 맥주 두세 잔에 음식 한두 가지를 곁들이면 대략 3만~5만 원 안쪽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없어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 본 글의 일정·가격·운영 시간 등은 작성 시점 기준 정보로, 현장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라인업과 세부 일정은 방문 전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gn_gbbf) 또는 문의처(033-640-5130)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하지 마시고, 적정 음주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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