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교통 정보까지 한눈에
2024. 12. 15. 00:10ㆍ카테고리 없음
벌써 12월 중순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1월 1일 떠오르는 첫 해를 보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시는데요. 해맞이 장소 중에서도 울산 간절곶은 한반도 내륙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매년 새해 아침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이번 새해에는 간절곶에서 떠오르는 첫 태양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목차
- 첫 태양을 기다리는 간절곶의 새벽
- 간절곶 해맞이 축제, 놓치면 아쉬운 이유
- 12월 31일 밤, 간절곶 축제의 하이라이트
- 1월 1일: 해돋이와 떡국 나눔
- 해맞이와 함께하는 간절곶의 소소한 즐거움
- 참고하세요
- 대중교통 정보
- 간절곶 주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
- 간절곶에서 새해의 태양과 함께!
첫 태양을 기다리는 간절곶의 새벽
간절곶에서 맞이하는 새해의 새벽은 사람들의 희망과 소원, 다짐으로 가득 찹니다. 해돋이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간절곶 공원이 북적이며, 새해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기대를 안고 이곳에 모여들며, 작은 축제의 장이 되어갑니다.
밤새도록 조명이 밝혀져 있는 간절곶 공원에서, 새벽의 잔잔한 바닷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기다리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동시에 설렘이 밀려옵니다. 곳곳에 설치된 소망 우체통이나 조형물은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곳에서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간절곶 해맞이 축제, 놓치면 아쉬운 이유
간절곶은 해가 뜨는 시간만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곳입니다. 이곳은 포항의 호미곶보다 약 1분, 강릉의 정동진보다 약 5분 빠르게 해가 떠오릅니다. 현제 예측에 의하면 2025년 새해 첫날 간절곶에서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1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새해 첫 일출의 순간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경험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줍니다.
12월 31일 밤, 간절곶 축제의 하이라이트
- 해넘이 음악 무대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음악 공연에서는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을과 어우러진 음악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출연진: 홍시. 박혜신. 수근. 박성온. 이지훈과 치배들 - 드론라이트쇼
밤 8시 30분부터는 1,500대 이상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 다양한 색깔과 패턴으로 하늘을 채우는 드론은 새해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깁니다. - 불꽃놀이
자정이 되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은 하늘과 물결을 동시에 수놓으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1월 1일: 해돋이와 떡국 나눔
일출 감상
간절곶에서의 일출은 새해를 여는 가장 특별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순간,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하는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절곶의 첫 태양은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에 희망과 다짐을 더해줍니다.
새해 떡국 나눔
새해 아침 간절곶에서는 따뜻한 떡국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무료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떡국을 나누며 새해의 첫 식사를 즐기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서로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해돋이와 함께하는 간절곶의 소소한 즐거움
- 소망 우체통 체험
이곳에서는 소망 우체통에 새해의 다짐이나 소망을 적어 넣어보세요. 간절곶의 상징적인 체험으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 포토존과 이벤트
간절곶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해돋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일부 포토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나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더합니다. - 해안 산책길 걷기
해돋이를 감상한 후에는 간절곶의 해안길을 걸어보세요. 시원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산책하는 시간은 새해의 청량함과 상쾌함을 더해 줍니다.
참고하세요
미리 전날도착 추천
새해 첫날 간절곶은 전날 저녁부터 해돋이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저녁 시간에 미리 도착해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자리를 확보하고 새해 첫 태양을 편안하게 감상하려면, 12월 31일 저녁에 미리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와 자리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준비하시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따뜻한 옷차림과 준비물
새벽 바닷가는 추위가 강합니다. 따뜻한 외투와 장갑, 목도리, 담요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이며,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방한 용품이 필요합니다. 또한, 카메라와 따뜻한 음료, 간단한 간식도 새벽 시간을 즐기기 위한 좋은 준비물이 됩니다.
대중교통 정보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KTX를 이용해 울산역(KTX 울산역)까지 이동한 후, 5004번 리무진 버스를 타고 남창고등학교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이후 남창고등학교에서 간절곶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울산 남창 터미널까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남창 터미널에 도착한 뒤 715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고 간절곶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180번 버스를 타고 울산 방면으로 이동한 뒤, 715번 버스로 환승하여 간절곶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는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울산역으로 이동한 뒤, 5004번 리무진 버스를 타고 남창고등학교 앞에서 하차한 후 택시로 이동하는 것도 편리한 방법입니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동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니 미리 교통편을 확인하고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간절곶 주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들
간절곶에 오신 김에 주변의 멋진 명소들도 함께 둘러보시면 더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 진하해수욕장: 간절곶에서 약 3km 거리에 있는 맑고 고운 백사장으로 유명한 해수욕장입니다. 사계절 내내 해안 경관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 서생포 왜성: 간절곶에서 약 3.6km 떨어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축조한 성으로, 역사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약 16km 거리에 위치한 고래 테마의 박물관과 체험관이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 대왕암공원: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소나무 숲과 해안 절경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외고산 옹기마을: 약 11km 떨어진 전통 옹기 제작 체험 마을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간절곶 주변 명소까지 둘러보면 더 특별하고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간절곶에서 새해의 태양과 함께!
간절곶은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할 수 있는 곳으로, 새해 첫날 해돋이를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해돋이의 감동, 축제의 즐거움, 그리고 사람들 간의 따뜻한 정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새해를 맞이한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순간이 될 거예요. 올 한 해는 간절곶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새로운 꿈을 시작해 보세요